'안 돼, 돌아가' 유벤투스, 모라타에 '완전 이적 불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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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를 약 한 달 남겨뒀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임대돼 활약하던 그는 완전 이적을 하지 못할 경우 원 소속 클럽으로 돌아가야 한다.
임대 영입 시 2,000만 유로(약 268억 원)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지불했지만, 이적료까지 지불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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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를 약 한 달 남겨뒀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임대돼 활약하던 그는 완전 이적을 하지 못할 경우 원 소속 클럽으로 돌아가야 한다.
저니맨 기질이 보이는 모라타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돌다 지난 2020년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임대돼 두 시즌을 세리에 A에서 보냈다.
과거에도 유벤투스에서 약 2년 정도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했던 모라타는 빠르게 팀에 적응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서 11골 10도움으로 활약했고, 이번 시즌 역시 35경기 9골 7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선택은 '임대 종료'였다. 계약 당시 걸었던 '영입 조항'을 발동하지 않는다는 게 유벤투스의 방침이다. 임대 영입 시 2,000만 유로(약 268억 원)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지불했지만, 이적료까지 지불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유벤투스가 3,500만 유로(약 47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면서까지 완전 영입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모라타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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