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엔시티 도영-아이브 안유진 MC..25팀 뜬다
[스포츠경향]
그룹 엔시티의 도영과 아이브의 안유진이 ‘제28회 드림콘서트’ MC로 확정돼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를 주최하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는 20일 “엔시티 도영과 아이브 안유진이 ‘드림콘서트’의 MC를 맡게 됐다”라고 전했다.
엔시티 도영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각종 행사에서 MC로서 수준급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도 MC를 맡아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여 사랑을 받았던 만큼, ‘드림콘서트’에서 안유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아이브 안유진은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고정 MC로 출연해 신선한 멘트는 물론 풍성한 리액션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인기가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도 MC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보여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드림콘서트’는 총 2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골든차일드, 드리핀, 드림캐쳐,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시티 드림, 엔믹스, 앨리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씨아이엑스 등(가나다순)이 무대에 오르는 것.
이와 함께 ‘드림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될 예정으로 공연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MC 도영과 안유진의 색다른 진행과 ‘드림콘서트’를 빛내줄 화려한 아티스트 군단의 퍼포먼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케이팝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번 ‘드림콘서트’는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다. 현대오일뱅크(주), 현대일렉트릭,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월드케이팝센터, K-POP서포터즈, 레드애플이 각각 협찬하고 일본의 전송·방송은 영상전송서비스 dTV(디티비)와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가 참가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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