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언·전통시장 순회'..충북 교육감 후보들 본격 세 확산 분주

이성기 기자 2022. 5. 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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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선거운동 둘째날인 20일 충북교육감 후보들이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김병우 후보(64·현 교육감)는 이날 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했다.

윤건영 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는 이날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비룡) 회원 200여명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 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원들은 이날 윤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영유아 교육을 중심으로 충북교육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윤 후보의 당선을 적극 돕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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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진천·음성·충주지역 전통시장 등 돌며 지지호소
윤건영, 어린이집연합회원 200여명 지지 선언..진천연락사무소 개소
20일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가 진천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및 주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본격 선거운동 둘째날인 20일 충북교육감 후보들이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김병우 후보(64·현 교육감)는 이날 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했다.

김 후보는 진천 5일장에서 시장을 찾은 주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오후에는 음성 무극시장에서 주민과 만난 뒤 충주로 이동해 충주 선거사무소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어 충주 호암사거리에서 '행복교육 으랏차 유세단'과 합류해 거리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우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행복교육을 응원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부탁했다.

행복교육 으랏차 유세단도 이날 오전 청주시 흥덕구 공단오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진천 장날과 충주 호암사거리를 이동하며 유권자들과 만났다.

김병우 후보는 "모두가 한 곳으로 달려 한 명만 1등을 차지하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어디서든 각자의 방향으로 달려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직 아이들의 교육만을 생각하는 저 김병우의 약속을 그동안 실천으로 증명해 왔다"라며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로 성장하도록 충북 미래교육의 100년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일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윤 후보 지지 선언식을 하고 있다.© 뉴스1

윤건영 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는 이날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비룡) 회원 200여명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 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원들은 이날 윤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영유아 교육을 중심으로 충북교육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윤 후보의 당선을 적극 돕겠다고 선언했다.

윤비룡 회장은 "충북의 아이들이 지금과는 다르게 차별받지 않는 그런 교육을 받아야 하고 모든 문제에 있어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교육풍토가 필요하다"라며 윤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윤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오후 2시 진천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진천 읍내 지역에서 집중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천 연락사무소 개소식에는 사무소 관계자와 15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윤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윤 후보는 개소식에 이어 지지자·선거운동원과 함께 진천시장과 진천읍 중심가를 돌며 진천지역 유권자들에게 "충북교육 이제는 바꿔야 한다. 교육개혁의 적임자인 저를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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