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한정원 등 7월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 대회 출전

김동찬 2022. 5. 20.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달 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25)과 의족 골퍼 한정원(52) 등이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이승민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지애드스포츠는 "7월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 이승민 등 한국 선수 4명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승민과 한정원 외에 이양우, 박우식 등 한국 선수 4명이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 대회에 나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민 [지애드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발달 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25)과 의족 골퍼 한정원(52) 등이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이승민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지애드스포츠는 "7월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리는 제1회 장애인 US오픈에 이승민 등 한국 선수 4명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발달 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컷을 통과했다.

또 17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64강 진출전에도 출전하는 등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민은 "꼭 출전하고 싶었다"며 "최선을 다해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티샷하는 '의족 골퍼' 한정원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2013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에 의족을 한 한정원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이승민과 한정원 외에 이양우, 박우식 등 한국 선수 4명이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 대회에 나간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