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KOICA, 중소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최기성 2022. 5.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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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KOICA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손혁상, KOICA)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두 기관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 기술을 검증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기술마켓' 운영기관이다. 신기술 상품화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은 중소기업 기술을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적용하는 '기업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돕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 개발 및 중소기업 기술 적용 검토, 기술마켓과 기업협력프로그램 등록 중소기업 정보 공유, 나라장터 EXPO 등을 통한 중소기업 대상 국제개발협력사업 컨설팅 등에 협력한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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