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국제연맹(AVACI) 서울 총회..감독과 작가들, '공정한 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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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서는 특히 한국에서 작가나 감독 같은 창작자들이 저작권을 제작자에게 넘기고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서 발생한 수익을 나눠 받지 못하는 현실이 언급됐습니다.
저작권법은 '영상저작물 이용에 필요한 권리를 영상저작자가 양도받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영화 창작자는 추가 수익이 생겨도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이번 총회를 유치한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저작권법 개정 등 영상 저작자의 권리보호 방안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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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영화와 미디어 창작자들이 모인 시청각물창작자국제연맹(AVACI) 정기총회가 10개국 66명의 창작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총회에서는 특히 한국에서 작가나 감독 같은 창작자들이 저작권을 제작자에게 넘기고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서 발생한 수익을 나눠 받지 못하는 현실이 언급됐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돼 전 세계에서 흥행한 '오징어게임'같은 사례입니다.
저작권법은 '영상저작물 이용에 필요한 권리를 영상저작자가 양도받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영화 창작자는 추가 수익이 생겨도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이번 총회를 유치한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저작권법 개정 등 영상 저작자의 권리보호 방안을 요구해왔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국 대부분에서 감독이 저작권자로서 법률로 공정한 보상을 보장받고 있다며 공정한 보상에 대한 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
(사진=한국영화감독조합 제공, 연합뉴스)
이주형 기자joo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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