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탄력근무 권고..P3 공사는 '일시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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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평택캠퍼스 방문에 맞춰 해당 캠퍼스 근무 직원들에 연차 사용과 거점 오피스 활용 등 탄력적 근무를 권고했다.
바이든 대통령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방문 당일 직원들에게 자율적인 연차 사용과 인근 거점 오피스 근무·재택 근무 제도 등을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바이든 대통령 경호로 P3 건설 공사를 이날 하루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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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평택캠퍼스 방문에 맞춰 해당 캠퍼스 근무 직원들에 연차 사용과 거점 오피스 활용 등 탄력적 근무를 권고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안전과 보안상의 이유다. 바이든 대통령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방문 당일 직원들에게 자율적인 연차 사용과 인근 거점 오피스 근무·재택 근무 제도 등을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공장 가동은 완전히 중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생산에 필수적인 직원들은 최소 인원이 출근해 근무한다. 이외 인력들은 인근의 화성이나 기흥캠퍼스 등으로 이동해 일한다. 또 업무 부서에 따라 탄력적인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으로 회사 최첨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총 부지 면적은 289만㎡(87만5000평)로, 여의도 면적(약 290만㎡)과 비슷하다. 축구장 약 400개에 해당하는 크기다. 현재 단일 건물로는 세계 최대인 제3공장(P3)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삼성전자는 바이든 대통령 경호로 P3 건설 공사를 이날 하루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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