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부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추진

박성환 2022. 5.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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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한기준)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감만부두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및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해양환경모니터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도 2025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북항 해양환경이 본격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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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비 6억 투입…북항 해양환경 본격 개선

[서울=뉴시스] 착수보고회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한기준)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감만부두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및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해양환경모니터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감만부두 및 북항 일원은 해수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해역으로, 육상으로부터 오염물이 장기간 퇴적돼 수질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위탁사업기관인 해양환경공단은 올해 국비 6억원을 투입해 감만부두 일원의 오염원인 및 실태 파악 후 올해 연말까지 연차별 정화사업 구역 및 물량산정 등을 거쳐 정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단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도 2025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북항 해양환경이 본격 개선될 전망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부산항 일원에 대한 정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해양오염퇴적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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