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프리해' 김성주 "출연 고민 했지만..내 경험이 도움 될까 싶어 도전"

장다희 기자 2022. 5.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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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아!나 프리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성주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아!나 프리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민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 이런 조합의 예능은 없었다. 여자 아나운서를 모아서 예능한다고 했을 때 저와 회사 생활을 해봤는 던 분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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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예능 '아!나 프리해' 방송인 김성주. 제공| MB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아!나 프리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성주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아!나 프리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민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 이런 조합의 예능은 없었다. 여자 아나운서를 모아서 예능한다고 했을 때 저와 회사 생활을 해봤는 던 분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역들은 여자 아나운서고 전 옆에서 양념만 하는 정도다. 저보다 예능을 아는 전문 MC분들에게 예능을 배우는 게 좋지 않나 싶었다. 그런데 아나운서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게 어려운 편이라 제 경험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성주는 "프리랜서를 하면 '많이 내려놔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근데 망가지는 걸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절대 망가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솔직해지라는 뜻이다. 사실 아나운서들은 채널을 대변하는 사람이라 솔직하게 하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출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저보다 나이 많은 선배분이 출연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황수경을 바라보며 얘기했다. 또 "직장 안에서 있었으면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 회사를 나와서 이런 조합이 가능한거다. 황수경 선배님과 방송할 수 있게 됐고, 강수정 씨와 다른 아나운서와 방송을 할 수 있게 돼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아!나 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아! 나 프리해'는 이날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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