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준금리 0.15%포인트 인하, 팬데믹 이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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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0.15%포인트 인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5년 만기 LPR을 4.6%에서 4.45%로 0.15%포인트 낮춘다고 고시했다.
이 같은 금리인하 폭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최대폭이다.
이처럼 중국 경기가 급속하게 위축되자 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인 5.5%를 달성하기 위해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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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0.15%포인트 인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5년 만기 LPR을 4.6%에서 4.45%로 0.15%포인트 낮춘다고 고시했다. 1년 만기 LPR은 3.7%로 동결했다.
인하 폭은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전망치(0.05~0.10%포인트 인하)보다 컸다.
이 같은 금리인하 폭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최대폭이다. 그만큼 중국 지도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얘기다.
중국 경기는 코로나19 봉쇄로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4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한에서 코로나가 절정을 이뤘던 2020년 3월(-15.8%)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공장 가동 중단과 공급망 경색 등으로 산업 활동도 급격하게 위축됐다. 4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2.9% 감소했다. 3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나 상하이 전면 봉쇄 영향이 반영되며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중국 경기가 급속하게 위축되자 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인 5.5%를 달성하기 위해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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