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 The-K타워에서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교육상이다.
이날 대한민국 스승상의 대상은 최은숙 공주여자중학교 교사가 받았으며,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대한민국 스승상의 대상은 최은숙 공주여자중학교 교사가 받았으며,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은숙 교사는 교사독서교육연구회 ‘간서치’를 2006년부터 운영하며, 2016년 이후 학생 시집과 문집을 꾸준히 출간했다. 지역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자료를 축적하는 학생 아카이브 활동을 통해 마을과 학교를 연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려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역대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 프로필과 선정 기준, 선정 절차 등은 스승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수상하신 선생님들을 포함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현장에서 가르침의 참된 가치와 신념을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한덕수, 역대 후보자 중 가장 자기 관리 안 돼"…`부결`할까
- 문재인 "드디어 밭일 시작"...바이든 언급無
- (영상)"안 비켜?" 울산의 조폭 추종 세력…행인 집단폭행
- "재명아, 정신차리고 학교 가거라"…이준석이 올린 2컷 만화
- 이순재 "늘 겸손하고 근신해야"…김새론 음주운전 일침
- "시끄럽다" 유세현장에 차량돌진…선거방해 혐의로 50대 입건
- [험지 도전자]③광주 한복판 등장한 '빨간잠바' 정체는?
- “치마 안에 손 넣고…” 수능 스타강사의 두 얼굴? 여제자의 눈물
- 김건희, 바이든 만나고 '열린음악회' 관람도?...野 예의 주시
- "뛰지마, 다쳐"…尹이 찾은 국숫집, 알고보니 20년 전 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