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중소제약사에 '의약품 특허전략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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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7개의 중소제약기업을 선정해 특허 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들이 특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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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7개의 중소제약기업을 선정해 특허 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0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등재의약품 특허 내용과 권리 범위 분석 △국내·외 특허 조사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 대응 전략 수립 등을 골자로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3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식약처는 사업에 지원 가능한 기업은 기존 의약품의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제약기업과 이미 지원했던 기업 중 추가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 제약 업체로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 원 미만인 기업만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제약기업이 사업에 지원할 경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컨설팅 과제의 구체성·독창성·실현 가능성·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과제의 주제와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과거 사업을 진행했을 때보다 지원 금액이 커져 많은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들이 특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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