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우승 경쟁만큼 치열하다.. 번리와 리즈의 사활 건 '강등 경쟁'

나용균 기자,장하준 기자 2022. 5.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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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만큼 치열한 강등 경쟁이 최종전에서 결판을 낼 예정입니다.

매 시즌 하위권 3팀이 하부 리그로 강등되는 프리미어리그.

20일 새벽 강등 후보 중 한 팀이었던 에버튼이 잔류를 확정하며 번리와 리즈 유나이티드가 최종전서 18위 탈출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하지만 번리는 리즈와 무려 20점의 골득실 우위에 있기에 같은 승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시 사실상 강등팀은 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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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우승 경쟁만큼 치열한 강등 경쟁이 최종전에서 결판을 낼 예정입니다.

매 시즌 하위권 3팀이 하부 리그로 강등되는 프리미어리그. 19위 왓포드와 20위 노리치 시티는 일찌감치 강등을 확정했는데요. 20일 새벽 강등 후보 중 한 팀이었던 에버튼이 잔류를 확정하며 번리와 리즈 유나이티드가 최종전서 18위 탈출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두 팀 중 근소한 우위에 놓인 팀은 번리입니다. 공교롭게도 승점이 35점으로 같은 두 팀. 하지만 번리는 리즈와 무려 20점의 골득실 우위에 있기에 같은 승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시 사실상 강등팀은 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두 팀은 최종전에서 각자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게 됩니다. 먼저 번리는 12위 뉴캐슬을 홈으로 초대하는데요. 번리가 뉴캐슬에 마지막으로 리그 승리를 거뒀던 때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정도로 뉴캐슬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번리. 그나마 이번 시즌 원정 4승 4무 10패로 뉴캐슬이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리즈는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납니다. 브렌트포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승격한 팀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여유롭게 중위권을 확정했는데요. 최근 리그 2연승뿐만 아니라 최근 홈 4경기서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브렌트포드. 리즈에게 매우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두 팀 중 강등의 아픔을 겪게 될 팀은 어느 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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