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방송토론위,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 20~26일 개최

기사내용 요약
여야 대구시장 후보 등 참여 토론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6·1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정책 방향을 살필 수 있는 법정 TV토론회가 열린다.

20일 대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연설회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최된다.

토론회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구시장, 시교육감, 비례대표 광역의원, 구청장·군수,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가 대상이다. 무투표 당선된 중구청장과 달서구청장 등은 제외된다.

이번 토론회는 KBS대구와 대구MBC, TBC 방송사를 통해 각각 생중계 될 예정이다.

첫 토론회는 남구청장 후보들이 스타트를 끊는다. 20일 오후 2시10분 대구MBC에서 방송된다.

21일 오전 10시50분 달성군수 후보, 23일 오후 5시 대구시교육감 후보들이 TBC에서 토론한다. 같은 장소에서 24일 오후 5시 수성구청장, 25일 오후 5시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 토론이 예정돼 있다.

26일 오전 10시 북구청장 대구MBC에서, 같은 날 오후 11시 동구청장은 KBS대구에서 후보자 간 열띤 토론을 볼 수 있다.

26일 오후 11시 대구MBC 대구시장 후보자 토론회로 막을 내린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대구시선거방송토론위 관계자는 "후보자의 정견·정책 및 공약, 자질 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로, 각 선거별 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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