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경기 26골' 우루과이산 폭격기, 맨유 '1070억' 제안 거절

백현기 기자 2022. 5. 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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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의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누녜스는 벤피카에서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6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맨유의 8천만 유로(1070억 원) 제안을 거절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이적도 거부한 상태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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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벤피카의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누녜스는 벤피카에서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6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맨유의 8천만 유로(1070억 원) 제안을 거절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이적도 거부한 상태다”고 알려진다.


누녜스는 우루과이의 특급 유망주다. 이번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28경기 26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함과 결정력을 보여주며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누녜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까지도 영입전에 가담했다는 소식이다.


나날이 몸값이 오르고 있다. 현재 누녜스의 몸값은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4천만 유로(약 537억 원)로 책정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벤피카는 누녜스를 한화 약 966억 원을 하한가로 보고 있다고 알려진다. 또한 누녜스는 최근 조르제 멘데스로 에이전트를 변경하며 앞으로의 빅클럽 행보를 대비하고 있다.


유럽대항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RMC 스포츠’에 따르면, “누녜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수 있는 클럽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알려진다. 이에 따라 그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맨유는 그의 선택지에 없다고 전해진다.


한편 맨유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랄프 랑닉 체제 아래 리그 6위로 밀려났고,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4월 한 달 동안은 리그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했고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들 간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맨유의 이적시장 행보와 누녜스의 행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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