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프리해' 강수정 "재미없을 줄..짧게 치고 홍콩가려 했다"

박아름 2022. 5. 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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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이 '아나프리해'가 처음엔 재미 없을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강수정은 5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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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수정이 '아나프리해'가 처음엔 재미 없을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강수정은 5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나운서 예능의 출범을 벼르고 있었다는 강수정은 "나도 처음 제안 받았을 때 재미없겠다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짧게 치고 홍콩으로 넘어가겠다 생각했다고.

하지만 강수정은 "내가 살짝 들어갔는데 녹화를 하면할수록 너무 재밌는 거다. 난 가면 갈수록 너무 재밌고 서로 친해지니까 오래갔으면 좋겠다. 재밌다"고 털어놨다.

이어 "MBN이 20회 이상은 보장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5월 20일 첫 방송되는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이은지를 비롯해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 등이 출연한다. (사진=MB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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