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면 송계리 산불 2시간 44분 만에 진화..피해면적 2ha(종합)

신관호 기자 2022. 5.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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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원 정선군 임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44분 만에 잡혔다.

산림청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정선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쯤 정선군 임계면 송계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최근 봄철 입산자나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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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원인 불명..인명피해 없어
산림당국 가해자 검거 계획
20일 오전 11시 1분쯤 강원 정선군 임계면 송계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과 소방 등이 헬기 5대, 장비 14대와 인력 144명을 투입, 2시간 44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꺼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2.5.20/뉴스1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0일 강원 정선군 임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44분 만에 잡혔다.

산림청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정선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쯤 정선군 임계면 송계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났다.

이 산불은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진화됐다.

산불 발생 당시 산림당국과 소방 등은 헬기 5대와 장비 14대를 동원했고, 인력도 14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또 현장에 한 때 초속 2.1m의 북동풍이 부는 등 바람의 영향을 받으면서 진화헬기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면서 주불 진화에 나섰다.

20일 오전 11시 1분쯤 강원 정선군 임계면 송계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과 소방 등이 헬기 5대, 장비 14대와 인력 144명을 투입, 2시간 44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꺼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2022.5.20/뉴스1 신관호 기자.

정선군 산림당국은 입산자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이 산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산불로 소실된 산림 피해면적은 2ha로 추산된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최근 봄철 입산자나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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