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후보 "노동자들 작업중지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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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후보가 울산 에쓰오일(S-OIL) 공장 화재와 관련 "사고 피해자들의 빠른 쾌차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20일 입장문을 통해 김 후보는 "울산시와 울주군은 더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사태수습에 모든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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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진보당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후보가 울산 에쓰오일(S-OIL) 공장 화재와 관련 "사고 피해자들의 빠른 쾌차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20일 입장문을 통해 김 후보는 "울산시와 울주군은 더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사태수습에 모든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번 사고는 고압·고온의 환경에서 가동되는 공정에서 발생한 걸로 추정되고 있다"며 "공단 현장에는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작업중지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작업 중 재해발생 위험이 처했을 때 노동자가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진보당과 저 김종훈은 모든 노동자에게 실효적이고 불이익 없는 작업중지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새로운 행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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