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5125명.. 이틀 연속 2만명대

김민수 기자 2022. 5. 20.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며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2만5125명으로 이틀 연속 2만명대를 유지했다.

금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일 2만6700명 이후 2주 만이며 지난 1월 28일 1만6090명 이후 16주만에 최저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5125명 늘어나 누적 1791만49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전광판에 적혀있는 국제선 도착시간을 보고 있는 승객들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며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2만5125명으로 이틀 연속 2만명대를 유지했다. 금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일 2만6700명 이후 2주 만이며 지난 1월 28일 1만6090명 이후 16주만에 최저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5125명 늘어나 누적 1791만49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2만8130명보다 3005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 3만2441명보다 7316명, 2주 전인 지난 6일 2만6700명보다 1575명 줄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는 당초 오는 23일부터 해제할 예정이었던 확진자 격리 의무를 다음달 20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했다. 감소세 둔화와 신규 변이 발생 등 우려 요소가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2만9576명→2만5425명→1만3290명→3만5107명→3만1349명→2만8130명→2만5125명으로 일평균 2만685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2만5103이며 해외 유입사례는 22명이다. 해외 유입까지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수는 경기 6007명, 서울 4110명, 경북 1678명, 경남 1509명, 대구 1297명, 강원 1268명, 충남 1185명, 인천 1149명, 부산 184명, 전남 1019명, 전북 954명, 충북 909명, 대전 845명, 광주 821명, 울산 660명, 제주 392명, 세종 229명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 274명보다 23명 줄어든 2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00명대로 내려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자수는 43명으로 직전일 40명보다 3명 많다.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3명으로 53.5%를 차지했고 70대가 11명, 60대 5명, 50대 3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수는 2만3885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20일 0시 기준 2차 접종까지 기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456만6575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86.8%다. 3차 접종 완료는 3325만855명으로 접종률은 64.8%로 집계됐다. 4차 접종자수는 370만3530명으로 7.2%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