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서 한국 겨냥 '우루과이 초신성'의 높은 콧대, 맨유·뉴캐슬 구애 '거절'

조영훈 기자 2022. 5. 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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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신성 다르윈 누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9일(한국 시간) "누녜스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걸 선호하면서 두 클럽을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우루과이 페냐롤에서 데뷔해, UD 알메리아를 거쳐 2020년부터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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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우루과이 신성 다르윈 누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9일(한국 시간) "누녜스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걸 선호하면서 두 클럽을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우루과이 페냐롤에서 데뷔해, UD 알메리아를 거쳐 2020년부터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다. 2020-2021시즌 리그 29경기 6골 10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득점력이 더욱 발전해 28경기 2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H조에 묶인 우루과이 대표팀에도 소집된다. 에딘손 카바니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후계자로 주목받는다. 이변이 없는 한, 이번 본선에서 출전해 한국 골문을 겨냥할 가능성이 크다.

빅 클럽 도약을 놓고 누녜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더스와 손을 잡기도 했다. 멘데스 아래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가 포르투갈 정론지 <헤코르드>에서 나오기도 했다.

RMC 스포츠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 회장이 누녜스 측과 접촉했다. 다만, 양측이 구체적 협상에 들어간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누녜스는 월드컵을 대비해 큰 무대인 UCL에서 뛰기를 원한다. 이번 시즌 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리버풀 등 거함을 상대로 UCL 6골을 기록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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