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부메랑 '또' 섰다.. 작동 중 멈춰 이용객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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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놀이시설인 이월드의 놀이기구가 작동 중 멈춰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이월드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14분께 운행을 시작한 부메랑 코스터가 출발한 뒤 1~2분간 멈춰 섰다.
부메랑 코스터는 1995년 설치된 것으로 360도 회전으로 높이 30m까지 올라갔다가 최고 75㎞ 속도로 다시 뒤로 이동하는 놀이기구다.
이월드 측은 해당 놀이기구 가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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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출발한 지 멈춰…1~2분간 중단돼
이용객 등 비상계단 대피, 인명피해 없어
이월드 측 "정확한 원인 조사 중"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대표 놀이시설인 이월드의 놀이기구가 작동 중 멈춰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이월드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14분께 운행을 시작한 부메랑 코스터가 출발한 뒤 1~2분간 멈춰 섰다.
센서가 다시 작동하면서 놀이기구는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직원들은 기구를 비상 정지시킨 후 안전바를 개방해 이용객들을 대피시켰다.
당시 놀이기구에는 25명이 타고 있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월드 측은 현재까지 센서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부메랑 코스터는 1995년 설치된 것으로 360도 회전으로 높이 30m까지 올라갔다가 최고 75㎞ 속도로 다시 뒤로 이동하는 놀이기구다.
이 기종은 2년 여 전인 2019년 12월에도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춘 적이 있다.
이월드 측은 해당 놀이기구 가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이월드 관계자는 "사고 발생하자 모든 안전조치를 마쳤고 현재는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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