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오플로우,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X 임상 개시에↑

사진=이오플로우

이오플로우가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에 대해 국내 확증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임상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후 1시28분 이오플로우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4.47%)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오패치 X의 첫 피험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국내 9곳의 병원에서 104명의 1형 당뇨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목표 혈당 범위 내 시간비율(TIR, Time In Range), 당화혈색소(HbA1c) 수치 개선 등 지표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확증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향후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내년 말 국내에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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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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