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스, 브랜든(Brenden) 인수 후 4개월 만에 월 매출 7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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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그룹 부스터스는 올해 초 완료한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 이후 처음으로 인수한 브랜드가 4개월 만에 인수 전 대비 720%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스터스 신완희·최윤호 공동대표는 "이번 브랜든의 성과는 부스터스가 영위하는 애그리게이터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부스터스의 강력한 세일즈 역량을 입증해 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브랜든 외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들이 다수 있으며, 잠재력 높은 브랜드를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인수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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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잠재력 높은 중소형 브랜드 발굴 및 인수 집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그룹 부스터스는 올해 초 완료한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 이후 처음으로 인수한 브랜드가 4개월 만에 인수 전 대비 720%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월평균 매출 약 3000만 원의 브랜드가 불과 4개월 만에 약 2억6000만 원으로 성장한 것이다.
투자 유치 이후 처음으로 인수한 브랜드는 여행용 압축 파우치 전문 브랜드 ‘브랜든(Brenden)’이다. 주로 짐이 많은 가족단위의 가구 혹은 캠핑족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인기다. 앞으로 기존 압축 파우치의 다양한 버전과 여행이나 캠핑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부스터스 관계자는 “브랜든의 우수한 제품 품질과 명확한 소구 포인트에 부스터스의 자금력과 세일즈 역량을 더하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음에 확신해 투자를 결정했다” 며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여행 시장을 고려해, 첫 인수 브랜드로 확정 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수 후 주요 판매 채널인 웹사이트 개편, 판매 채널 확대, 재고 및 물류 시스템 최적화 등의 작업을 거쳐 단기간에 극적인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지난달은 인수 전 월평균 대비 720% 성장한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4개월 만에 인수 전 연 매출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부스터스 신완희·최윤호 공동대표는 “이번 브랜든의 성과는 부스터스가 영위하는 애그리게이터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부스터스의 강력한 세일즈 역량을 입증해 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브랜든 외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들이 다수 있으며, 잠재력 높은 브랜드를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인수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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