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 27득점' 보스턴, 마이애미 완파..동부 파이널 1승 1패

이한주 기자 2022. 5. 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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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시리즈 균형을 1승 1패로 맞췄다.

보스턴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27-10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27득점)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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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이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시리즈 균형을 1승 1패로 맞췄다.

보스턴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27-10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27득점)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마커스 스마트(24득점 12어시스트)와 제일런 브라운(24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29득점)와 게이브 빈센트(14득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보스턴은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스마트와 브라운이 연이어 3점포를 가동하며 선봉에 섰다. 마이애미는 맥스 스트러스와 빈센트의 득점포로 응수했지만 보스턴의 외곽 공격을 억제하는데 애를 먹으며 반등하지 못했다. 그랜트 윌리엄스의 3점슛마저 연신 림을 가른 보스턴이 35-24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들어서도 보스턴의 공격력은 식을 줄 몰랐다. 테이텀이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으며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도 여전히 빛을 발했다. 보스턴이 70-45로 멀찌감치 달아난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별다른 반전은 없었다. 보스턴은 3쿼터 초반 스마트의 연속 3점포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테이텀도 자유투로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96-71로 3쿼터를 마친 보스턴은 4쿼터 들어 벤치 멤버들을 폭넓게 운영하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결국 경기는 보스턴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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