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슈어저도 결국 이탈.."내복사근 부상 6-8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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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도 결국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가 부상으로 약 6-8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MLB.com은 "슈어저가 높은 등급의 내복사근 긴장 증세를 보였다"며 "슈어저가 공격적으로 복귀를 준비한다고 해도 7월 초까지는 로테이션으로 돌아오기 힘들 것이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 벅 쇼월터 감독은 슈어저가 거의 한 달 내내 물집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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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슈어저도 결국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2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가 부상으로 약 6-8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어저는 전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투구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자진강판됐다. 옆구리 쪽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졌고 MRI 검사 결과 사근 부상 판정을 받았다.
MLB.com은 "슈어저가 높은 등급의 내복사근 긴장 증세를 보였다"며 "슈어저가 공격적으로 복귀를 준비한다고 해도 7월 초까지는 로테이션으로 돌아오기 힘들 것이다"고 전했다.
사근 부상 외에도 슈어저는 물집 문제까지 겪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 벅 쇼월터 감독은 슈어저가 거의 한 달 내내 물집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사근 부상이 더 심각했을 뿐 물집 문제도 해결해야하는 상황이다.
메츠는 비상이 걸렸다. 제이콥 디그롬이 부상으로 아직 시즌을 시작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서 디그롬의 공백을 채워주던 타일러 메길도 부상을 당했고 이제는 슈어저까지 한 달 이상 결장하게 됐다. 특급 로테이션을 구축했다고 자신했지만 에이스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MLB.com에 따르면 쇼월터 감독은 "누군가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애써 긍정적인 면을 찾았다. 재능있는 젊은 투수들이 기회를 잡고 올라서기를 바라는 것이다.
한편 슈어저가 이탈했지만 메츠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고 승률 0.650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자료사진=맥스 슈어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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