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기념관, '몽양을 잇다_몽양의 눈빛'展 개최

이호진 2022. 5.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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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6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 '몽양을 잇다_몽양의 눈빛'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면서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1947년 7월 19일 총기 테러로 62세의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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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6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 ‘몽양을 잇다_몽양의 눈빛’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평화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면서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1947년 7월 19일 총기 테러로 62세의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다.

이번 전시는 언론인, 선교사, 교육자, 체육인, 여행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여운형 선생의 업적 중 민주주의와 자유, 평등을 위한 교육자로서의 활동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전시장에서는 노비 해방과 관련된 자료와 함께 몽양 선생이 미국 윌슨 대통령에게 쓴 편지, 친필 휘호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주 김진우 선생의 묵죽화 병풍과 수연 병풍도 처음으로 동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몽양기념관(031-775-5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몽양기념관 관계자는 “몽양의 대중화를 선포한 만큼 몽양기념관이 관람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시회 관람과 함께 전통 한옥으로 조성된 여운현 선생 생가도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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