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첫 상대 우루과이 알론소 감독, "세대교체 신경 안 써"

김태석 기자 2022. 5.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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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벤투호와 격돌할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자국 내에서 제기하고 있는 세대교체 가능성을 부정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지 않는 모습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나는 앞으로 6개월 안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라며 "세대교체에 신경 쓰지 않고 있다. 그들이 대표팀 커리어를 끝낼지, 아니면 계속 뛸 것인지를 물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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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벤투호와 격돌할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자국 내에서 제기하고 있는 세대교체 가능성을 부정했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6월 북중미 A매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엔트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우루과이 매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등 지난 10년간 우루과이 축구를 이끌어 온 노장들의 활용 여부였다. 대부분이 소속팀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등 어수선한 시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다르윈 누녜스 등 신예 선수들이 급성장함에 따라 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이른바 '세대교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지 않는 모습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나는 앞으로 6개월 안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라며 "세대교체에 신경 쓰지 않고 있다. 그들이 대표팀 커리어를 끝낼지, 아니면 계속 뛸 것인지를 물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선수의 나이는 위든 아래든 장벽이 없다"라고 말했다. 즉, 6개월 내에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자원들로 엔트리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우루과이 매체들은 칼리아리에서 뛰고 있는 나히탄 난데스, 가스톤 페레이라가 이번 명단에서 배제된 것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알론소 감독은 "두 선수는 물론 다른 모든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있다. 미래에 가능성이 있다"라고 섣부른 예측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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