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C2X' 플랫폼에 겜프야 출시 예고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겜프야)’를 블록체인 플랫폼 ‘C2X’에 탑재한다고 20일 밝혔다.

‘겜프야’는 컴투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히트작의 최신작이다. 개성 넘치는 트레이너 영입을 통해 나만의 구단을 육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글로벌 출시 이후 해외 이용자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컴투스홀딩스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베타 게임 런처’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겜프야’의 C2X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겜프야’의 토큰 경제 시스템과 신규 재화 등을 소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소통을 위한 공식 트위터 채널도 함께 열었다.

컴투스홀딩스는 ‘겜프야’에 토큰 경제 시스템 핵심 재화인 ‘실버볼’과 ‘골드볼’을 추가한다. 실버볼은 새롭게 선보일 이벤트 미션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골드볼은 경쟁 콘텐츠인 ‘갤럭시컵 1부 리그’ 참여로 얻을 수 있다. 각각 전용 상점을 통해 각종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버볼은 ‘트레이너 잠재력 개방’, 골드볼은 ‘코어 큐브 뽑기’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신규 재화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게임 내에서만 활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블록체인 게임 시스템은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상반기 중 ‘겜프야’를 비롯해 수집형 RPG ‘안녕엘라’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워킹데드: 올스타즈’, MMORPG ‘월드오브제노니아’, 캐주얼 게임 ‘마블 레이스(가칭)’, 크립토 슈퍼스타즈(가칭),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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