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전환 시대 핵심 '측정표준'..20일 '세계측정의 날'

2022. 5. 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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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미터법'이라는 국제표준 기준이 채택된 1875년 5월 20일은 세계측정의 날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일 세계측정의 날을 맞아 과학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위와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세계측정의 날 행사는 '측정표준, 디지털 세상의 기준'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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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과학연구원, 세계측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측정과학 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 수상자들과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미터법’이라는 국제표준 기준이 채택된 1875년 5월 20일은 세계측정의 날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일 세계측정의 날을 맞아 과학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위와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세계측정의 날 행사는 ‘측정표준, 디지털 세상의 기준’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주제는 전 세계가 디지털 사회로 이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측정표준의 역할을 되짚어보기 위해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측정과학 및 측정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쳤다.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이 20일 열린 세계측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박현민 표준연 원장은 “현대의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은 모두 측정과 함께 이뤄져 왔다”며, “디지털 대전환을 겪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측정표준은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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