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장기민간임대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20일 홍보관 개관
우미건설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6개동 전용 59·79㎡ 551가구 규모다. 장기일반 민간임대로 공급하는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임대보증금와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8년 동안 거주 가능하다. 임대로 거주하기 때문에 재산세, 양도세, 취득세 납세의무도 없다.
단지 안에는 유아놀이터를 비롯해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피트니스클럽, 어린이문고, 다목적실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된다. 또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과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에어클린 시스템이 집안과 각종 부대시설, 엘리베이터 등에 설치되며 린 앱을 통해 가스밸브·전등·난방·환기시스템 등을 손쉽게 제어하고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린 IoT'도 도입될 예정이다.
향후 청약은 오는 25~27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은 6월 2~8일 체결한다. 분양홍보관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전용 59㎡A·B, 79㎡ 세대와 커뮤니티, 항공뷰, 조경뷰를 비롯, 각 동의 외부조망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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