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최우선 타깃, 토트넘도 원한다..장외 북런던 더비 '발발'

박건도 기자 2022. 5. 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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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두 팀 모두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영입 목표가 겹친다.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25)와 에버튼 스트라이커 도미닉 칼버트 르윈(25)을 두고 다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28)의 부담을 덜어줄 중앙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스널은 최우선 영입 목표로 제수스와 칼버트 르윈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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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북런던 두 팀 모두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영입 목표가 겹친다.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25)와 에버튼 스트라이커 도미닉 칼버트 르윈(25)을 두고 다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숙제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28)의 부담을 덜어줄 중앙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종종 손흥민(29)이 스트라이커를 맡은 적도 있지만, 측면에서 파괴력과는 거리가 있었다. 페르난도 요렌테(37)를 제외하면 합격점을 받을만한 자원이 딱히 없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도 바라는 바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정통 중앙 공격수를 중심의 전술을 선호한다. 에버튼 공격수 칼버트 르윈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인 이유다. 큰 키와 강력한 몸싸움을 앞세워 득점을 노리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자원 중 하나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도 고민 중이다. 콘테 감독과 결이 비슷하면서도, 토트넘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추가하려 한다. 올해 맨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제수스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려 한다. 유벤투스와 이별이 확정적인 파울로 디발라(28) 또한 노리고 있다.

▲ 에버튼 스트라이커 도미닉 칼버트 르윈.

북런던 라이벌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아스널은 올 시즌 공격수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다. 몇 년간 주 득점을 책임졌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2)은 FC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0)는 프리미어리그 29경기 4골로 부진했다. 유망주 에디 은케티아(22)가 분전했지만, 빅클럽 주전 공격수로 합격점을 받기는 어려웠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아스널은 최우선 영입 목표로 제수스와 칼버트 르윈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치열한 영입전을 펼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영입전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점쳐졌다. 위 매체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여부가 관건이다”라며 “두 팀의 예산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남다른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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