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기도 방문.."이재명과 민주당의 시대 끝내야"

이한석 기자 2022. 5. 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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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 째인 경기에서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를 열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를 도지사로 뽑아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이재명의 시대를 끝내겠다'고 했다면서 경기도에서 이재명의 시대는 물론이고 민주당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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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 째인 경기에서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를 열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를 도지사로 뽑아달라"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최대 격전지 경기도에서 이겨야 진짜 이기는 것이고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가 완성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이재명의 시대를 끝내겠다'고 했다면서 경기도에서 이재명의 시대는 물론이고 민주당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4년간 민주당은 중앙권력, 지방권력을 모두 장악했으나 무소불위 권력을 갖고 경기도를 위해 이뤄놓은 것은 별로 없고 무능은 둘째 치고 전형적인 부패 정치를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백현동 게이트, 경기도 법인카드 횡령, 성남 FC 자금수수 의혹 등 부정과 비리 의혹이 끝이 없다며 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정조준했습니다.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에 대해서도 실패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관료이자 경제 폭망의 주역이라며 대선 때 이재명은 재정과 경제의 1도 모른다고 비판했다가 지금은 이 전 지사의 계승자가 되겠다고 자처하는 등 말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경기도의 가장 절박한 문제는 주택과 교통이라며 김 후보가 내건 공약 이행에 정부·여당이 함께 온 정성을 다 모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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