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극장골' 이진현, K리그2 16R MVP..베스트팀-매치 '대전 싹쓸이'

정지훈 기자 2022. 5. 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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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승에 성공한 대전이 K리그2 16라운드 MVP, 베스트팀, 베스트 매치를 싹쓸이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4-3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후반 43분 이진현이 극적인 결승골이 터뜨렸다.

총 7골이나 터진 이날 경기는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후반 4골의 대반전을 만들어낸 대전은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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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대역전승에 성공한 대전이 K리그2 16라운드 MVP, 베스트팀, 베스트 매치를 싹쓸이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2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대전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이후 두 골을 더 내줬다. 그러나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민현의 헤더골로 추격의 의지를 살렸다. 결국 대전은 후반 30분과 34분 조유민, 레안드로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기어코 역전까지 만들었다. 대전은 후반 43분 이진현이 극적인 결승골이 터뜨렸다. 결국 대전은 0-3 스코어를 뒤집으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또한 홈에서 15경깅 무패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다.


그 중심에는 이진현이 있었다. 세트피스 키커를 전담한 이진현은 공민현, 조유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레안드로의 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지만 상대 수비수 머리 맞고 흐른 공을 레안드로가 마무리했기 때문에 이진현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지 않았다. 종료 직전에는 직접 골까지 터뜨리며 사실상 팀 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결국 이진현이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총 7골이나 터진 이날 경기는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후반 4골의 대반전을 만들어낸 대전은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이진현(대전)


베스트11


FW: 공민현(대전), 티아고(경남)


MF: 김인성(서울E), 김선민(서울E), 이진현(대전), 김태현(전남)


DF: 임찬울(전남), 한용수(서울E), 조유민(대전), 이학민(충남아산)


GK: 손정현(경남)


베스트 매치: 대전(4) vs (3)부산


베스트 팀: 대전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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