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손담비♥이규혁 '동상이몽2' 출연, 슬픈소식..♥남편 돈보고 만나" 폭소[종합]

김나연 2022. 5. 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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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동상이몽2'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지혜는 "드디어 오늘 '동상이몽2' 컴백하는 날이라 본방사수 하려고 한다. 저는 애보느라 정신없고 몸도 안좋았는데 남편이 '동상이몽2'은 꼭 나가야한다더라"라고 설명했다.

남편 문재완은 "'동상이몽2'는 마음의 고향이다. 내 고향이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왜 자기가 SBS를 고향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거의 포기했다. 그러려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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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동상이몽2' 복귀 소감을 전했다.

19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동상이몽 컴백 기념♥︎ 관종언니의 루머 해명?! 큰태리 탈모 극복을 위한 셀프 미용실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이지혜는 "드디어 오늘 '동상이몽2' 컴백하는 날이라 본방사수 하려고 한다. 저는 애보느라 정신없고 몸도 안좋았는데 남편이 '동상이몽2'은 꼭 나가야한다더라"라고 설명했다. 남편 문재완은 "'동상이몽2'는 마음의 고향이다. 내 고향이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왜 자기가 SBS를 고향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거의 포기했다. 그러려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근데 반고라고 한다. 고정은 매주고 우리는 그정도 아니다"라며 "요즘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핫하다. 우리는 핫한 시절은 없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문재완은 "난 요즘 최고 전성기같다. 모델도 하고 있다"고 자랑했고, 이지혜는 "적당히 해라"라며 "사실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다. 일이 커져서 많은 분들이 남편을 불러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제가 옆에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 오버하는 순간 제가 바로 다 잘라버린다. 혹시라도 이건 좀 오버다, 불편하다 하시면 저한테 DM주시면 자체적으로 집안 내에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완은 "나도 연기 하고싶다"고 욕심을 드러냈고, "시끄럽다. 비호감 금방 되려고"라고 차단하는 이지혜에게 "우리 와이프한테 얘기 들을건..(아닌것 같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함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본방사수를 하던 이지혜는 "나 흰머리 많이 보인다"며 "오빠도 만만치 않다. 오빠 왜이렇게 늙었냐. 나는 아기 낳고 살이 쏙빠져서. 그래도 관리 잘하고 있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우리딸이 TV나오는걸 좋아해서 방송 많이 해야한다. 여러 분 저 많이좀 불러주세요"라고 호소하는가 하면, "오빠 슬픈소식 알려줄게. 지금 이규혁이랑 손담비 나와서 우리 당분간..(출연 못할 것 같다) 연락 줄때까지 기다려"라고 씁쓸해 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를 염색해주기 시작했다. 염색을 하며 얘기를 나누던 이지혜는 "이걸 하면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된다. 그래서 샵에서 이런 저런 소문이 나고 그런가보다"라고 말했다.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는 소문 없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요즘 없다. 옛날엔 좀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PD는 "옛날에 황당한 경험 없었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황당한 경험? 다 사실이다. 많이 논다, 술많이먹는다, 남자 많이 만난다, 남자 좋아한다. 다 사실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재완은 "계단에 쪼그려 앉아서 담배 피고 있더라 이런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지혜는 "담배? 끊었잖아. 그랬으면 됐지"라며 "오빠 내가 진짜 오빠를 사랑하니까 사네. 오빠가 나의 과거를 품었듯이 나는 오빠의 두피를 품는다"고 말했다.

염색약을 모두 바른 후 대기하던 두 사람은 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문재완은 "왜 비용 20% 안주냐"고 불만을 제기했고, 이지혜는 "돈 때문에 그러지 마라. 오빠 나 돈보고 만났냐"고 물었다. 그러자 문재완은 "응"이라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지혜 역시 "난 오빠 돈보고 만났다. 오빠 반포자이 산다고 해서 부잔줄 알았다"면서도 "말은 이렇게 농담으로 하지만 오빠의 가능성을 봤다. 3년 안에 잘될거라 하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문재완은 "그럼. 나 인플루언서로 완전 잘되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어 이지혜를 폭소케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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