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1000억대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시설 수주
류인하 기자 2022. 5. 20. 12:04
[경향신문]
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휴게시설 개발 민자유치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익형 민자사업(BOT) 방식이며, 총 공사비는 1017억원이다.
대지면적 7만8000㎡에 건축면적 134만9846㎡으로, 복합휴게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설기간 5년에 운영기간은 25년이다.
동부건설은 신한은행, KH에너지 등이 포함된 롯데GRS 컨소시엄 회원사로 참여했으며, 지분율은 48%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고속도로 본선상공형 휴게소 건설사로서 시흥 휴게소와 안산 휴게소 등 사업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이번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명가로써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고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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