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미 긴밀 공조하에 北 동향 면밀 감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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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일부 관측에 "한미 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주요 시설 및 지역에 대한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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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통일부가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일부 관측에 “한미 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주요 시설 및 지역에 대한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을 향한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협력 제안에 대해 “북측은 아직도 남북 실무 접촉에 대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북측도 이미 남북한 방역 협력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알고 있는 만큼, 북한의 동향을 예의 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대북단체들이 북한에 방역물자 지원 의사를 밝힌데에는 “민간 차원에서 북측과 코로나 방역협력 등에 대한 협의를 하고 관련 합의서가 마련이 되면 통일부가 물자반출 승인과 관련해서 일관된 기준을 적용을 해서 사안별로 검토를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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