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은 기본~' 한국 남녀 리커브 대표팀, 나란히 金 겨눈다

권수연 2022. 5.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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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녀 리커브 대표팀이 양궁 월드컵에서 나란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 1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2 현대 월드컵' 여자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에서 최미선(순천시청), 안산(광주여대), 이가현(대전시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이 인도를 6-2(55-53, 55-57, 53-51, 53-43)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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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리커브 대표팀 안산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녀 리커브 대표팀이 양궁 월드컵에서 나란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 1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2 현대 월드컵' 여자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에서 최미선(순천시청), 안산(광주여대), 이가현(대전시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이 인도를 6-2(55-53, 55-57, 53-51, 53-43)로 꺾었다. 

앞서 16강에서 폴란드를 6-0으로 꺾고 올라온 여자 대표팀은 8강에서 강적 터키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5-4, 1점 차로 겨우 이겼다.

은메달을 확보한 여자 대표팀은 오는 22일, 대만을 6-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온 독일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편,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도 김제덕(경북일고),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이 스페인을 6-2(54-56, 56-55, 58-53, 57-54)로 돌려세웠다. 

남자 대표팀도 마찬가지로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5-4, 1점 차로 이기는 아슬아슬한 승부를 펼쳤다.

남자 대표팀은 프랑스를 5-3으로 꺾고 올라온 이탈리아와 22일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여자팀 김윤희(현대모비스)만 살아남았다. 김윤희는 오는 21일, 다프네 킨테로(멕시코)와 결승 진출을 두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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