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탈북 주민 붙잡았는데 '코로나 양성'..중국 단둥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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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걸쳐 봉쇄령을 내린가운데 중국 단둥으로 넘어온 일부 탈북자가 코로나19로 확진돼 단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물자부족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탈북이 늘어날 경우 코로나19가 국경을 넘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단둥 신개발구 랑터우 인근에서 압록강의 북한 섬 황금평을 통해 넘어온 탈북자 2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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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걸쳐 봉쇄령을 내린가운데 중국 단둥으로 넘어온 일부 탈북자가 코로나19로 확진돼 단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물자부족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탈북이 늘어날 경우 코로나19가 국경을 넘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19일 복수의 단둥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 교역의 거점인 단둥에서 전날 탈북자들이 잇따라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둥 신개발구 랑터우 인근에서 압록강의 북한 섬 황금평을 통해 넘어온 탈북자 2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보다 2∼3일 전에는 단둥 시내에서 압록강 50㎞ 상류 지점인 구러우쯔향 부근에서 북한 주민 5명이 단둥으로 넘어오다 3명이 붙잡히고 2명은 달아났습니다.
검거된 탈북자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현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리고, 변경 지역 경계가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변혜정>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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