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비행기 모니터에 실종아동 사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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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를 받아 이달 25일부터 한 달간 항공기 내 모니터에 실종아동의 얼굴과 이름을 노출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장기 실종아동 가족들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올해도 캠페인을 한다"며 "앞으로도 기내 모니터가 장착된 항공기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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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에어서울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를 받아 이달 25일부터 한 달간 항공기 내 모니터에 실종아동의 얼굴과 이름을 노출할 예정이다.
기내에서는 실종 아동 43명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 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등의 정보가 담긴 영상이 반복 상영된다.
에어서울은 지난해에도 경찰청과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공항 카운터에서 승객에게 배부되는 수화물표 부착 종이에도 실종아동 정보가 담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장기 실종아동 가족들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올해도 캠페인을 한다"며 "앞으로도 기내 모니터가 장착된 항공기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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