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가맹점주들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유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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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으로 구성된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유보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협의회는 "그럼에도 환경부는 어떠한 보완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제도 시행시 예상되는 소상공인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때까지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시행을 유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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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으로 구성된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유보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가맹점주협의회는 20일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과 자원 재활용 제고라는 정부의 정책 취지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처리 지원금과 신용카드 수수료 등 보증금 반환에 필요한 직간접적인 비용을 소상공인 가맹점주에게만 일방적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그럼에도 환경부는 어떠한 보완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제도 시행시 예상되는 소상공인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때까지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시행을 유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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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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