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버텨낸 공연계 앞날은..EBS 특집다큐 '극장의 미래'

오명언 2022. 5.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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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멈췄던 지난 2년 동안 희망을 잃지 않고 견뎌낸 공연업계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E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공연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공연의 미래'를 2회에 걸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되는 1부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코로나19에 맞서 무대를 지키고 공연을 올리기 위한 공연 업계의 노력과 세계 극장가의 현 상황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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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폼' 연극 [E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공연이 멈췄던 지난 2년 동안 희망을 잃지 않고 견뎌낸 공연업계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E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공연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공연의 미래'를 2회에 걸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되는 1부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코로나19에 맞서 무대를 지키고 공연을 올리기 위한 공연 업계의 노력과 세계 극장가의 현 상황을 담는다.

공연이 하루 전날 취소돼 무대를 허물어야 했던 무대 디자이너, 일이 없어지자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당에서 노래하는 브로드웨이 배우 등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2부 '다시 꿈의 궁전으로'는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변화하고 있는 공연과 극장의 미래에 대해 모색한다. 28일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된다.

다큐멘터리에는 발레무용가 김주원, 연극배우 박정자, 배우이자 제작자 송승환 등이 출연한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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