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에쓰오일 폭발 사고 수습본부 구성..중대재해법 조사
윤선영 기자 2022. 5.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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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로 대형 화재가 발생해 20일 오전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울산=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여부를 조사합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숨진 근로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의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원인을 규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부산·울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들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해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수습, 재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부의 중대재해 대응 지침에 따르면 동일한 사업장에서 3명 이상 사망하거나 5명 이상 다친 경우, 대형 화재·폭발·붕괴사고가 발생한 경우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려야 합니다.
앞서 어제 오후 8시 51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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