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내달 18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 개최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다음 달 18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14회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 포스터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문학대회는 조선 시대 풍자시인 김병연 선생이 태어난 양주에서 그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다.

대회는 시와 시조 등 운문과 수필 등 산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http://fac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당일 오전 11시∼낮 12시 30분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회 결과는 7월 4일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836-514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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