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틀 연속 안타 치고 타점도 추가..SD 2대0 승리 견인

양지혜 기자 2022. 5. 20. 1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안타를 쳤다.

김하성이 4경기만에 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연합뉴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쳤다. 시즌 타율은 0.221로 조금 올랐다.

4경기 만에 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팀의 2 대 0 승리를 견인했다. 샌디에이고는 24승 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유지했다.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1 대 0으로 앞선 4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는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의 7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 윌 마이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초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세란토니 도밍게스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쳐냈다. 5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내야 깊은 곳으로 보낸 뒤 1루로 전력질주했다.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파드리스 선발 다르빗슈 유도 호투했다. 다르빗슈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1패)째를 수확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