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수원 전진우, K리그1 13R MVP

김정현 기자 2022. 5. 20.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삼성 전진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전진우는 17일(화)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수원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전진우는 지난 12라운드에서 결승 골을 넣고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이번에는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수원삼성 전진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전진우는 17일(화)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수원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 전진우는 경기 내내 왼쪽 측면에서 공간 창출을 이용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그 결과 전진우는 후반 24분 사리치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수원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 골을 넣었다.

전진우는 지난 12라운드에서 결승 골을 넣고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이번에는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수원은 전진우의 2경기 연속 결승 골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총 25개 슈팅을 만들어내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 결과 수원 이기제와 전진우의 연속 골에 이어 김천 조규성이 만회 골을 넣어 2대1로 마무리됐으며,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현대다. 울산은 18일(수)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엄원상이 극적인 결승 골을 넣으며 1대0으로 승리했다.


K리그2 16라운드 MVP는 대전하나시티즌 이진현이다. 이진현은 17일(화)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산아이파크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4대3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부산의 박정인, 김정민, 발렌티노스가 차례대로 골을 넣으며 부산이 손쉽게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후반 19분 터진 대전 공민현의 첫 골을 시작으로 조유민, 레안드로, 이진현이 연속 골을 넣으며 대전이 4대3 대역전극의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총 7골이나 터진 이날 경기는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으며, 후반 4골의 대반전을 만들어낸 대전은 K리그2 16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