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통일 직전 한반도, 사상 초유 강도극..티저 예고편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20일 넷플릭스 공식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티저 예고편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통일을 앞둔 한반도에서 남북이 혼재된 가운데 서로 간의 갈등의 시작이 담겼다.

영상은 엄청난 액수의 돈을 노리는 강도단이 예측불가 범죄를 계획하게 된 배경부터 시작한다. 종전을 선언한 남한과 북한은 완전한 통일 전에 경제 공동체를 먼저 건설하고, 공동화폐를 찍는 통일 조폐국을 설립한다.

남북한이 개방되면 모두 함께 잘 살게 될 줄 알았지만 현실은 가진 자들만 더욱 부자가 되는 부조리한 세상이다.

북에서 군사 훈련을 받다가 남으로 내려온 도쿄(전종서 분)를 비롯한 강도단은 교수(유지태 분)를 필두로 의기투합해 역사를 바꿀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회탈과 붉은 슈트로 정체를 감춘 강도단이 노리는 것은 '단일 강도 역사상 최고액'이다.

범죄 이상의 범죄를 벌이는 이들에 맞서 남한의 협상 전문가 선우진(김윤진 분)과 북한의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김성오 분)이 주축이 된 남북 합동대응팀이 구성되고, 양쪽 간의 치열한 심리전이 시작되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24일 첫 공개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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