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해 길 가던 노인 연쇄폭행‧살해..중국인 40대 구속 송치

유지희 2022. 5. 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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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가던 6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강도살인, 폭행,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한 뒤 금품 등을 갈취한 혐의가 확인돼 당초 살인혐의를 강도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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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길을 지나가던 6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강도살인, 폭행,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25분께 검은색 반팔 차림으로 유치장을 나왔으며 '살인 이유가 무엇인가'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길거리에서 도로 경계석(연석)을 휘둘러 한 시민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A씨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6시께 구로구 한 공원 앞 노상에서 6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뉴시스 ]

A씨는 지난 11일 오전 6시께 서울시 구로구의 한 공원 앞 노상에서 60대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발로 때리다 주변에 있던 연석을 휘둘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범행 후 도주하던 A씨는 인근에서 리어카를 끄는 고물상 C씨도 폭행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한 뒤 금품 등을 갈취한 혐의가 확인돼 당초 살인혐의를 강도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또 A씨는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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