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비정규직·방과후강사' 노동자 공동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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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조·방과후강사 노조와 고의숙 교육의원 후보가 노동 존중, 인간 존중의 학교 현장을 위한 공동 정책을 발표하고 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책협약은 서비스연맹 제주본부를 대표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전국방과후강사노조 제주지부가 고 후보와 각각 정책 협약을 맺으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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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서비스연맹 제주본부-고의숙 교육의원 후보 정책 협약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조·방과후강사 노조와 고의숙 교육의원 후보가 노동 존중, 인간 존중의 학교 현장을 위한 공동 정책을 발표하고 협약을 맺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와 고의숙 후보는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간 존엄이 넘쳐나는 학교를 함께 만들자는 것이 공동정책의 합의 정신"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은 서비스연맹 제주본부를 대표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전국방과후강사노조 제주지부가 고 후보와 각각 정책 협약을 맺으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오늘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와 방과후강사 노동자 없는 학교를 상상하기 어렵다"며 "그래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와 방과후강사 노동자가 웃어야 아이들도 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노총 조합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고 후보를 통해서 학교 현장에 남아있는 불합리한 제도, 열악한 근무 환경이 사라지도록 공동의 정책을 추진하는 '변화하는 4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표한 공동 정책 과제에는 학교비정규직 노조와 관련해선 ▲방학 기간 근무 일수 단계적 확대로 변경 ▲학교 운영기구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대표 참여 제도화 ▲보육과 초등 돌봄의 공공성 확립 및 획기적 운영 개선 등 11개 과제가 담겼다.
방과후강사 노조와는 ▲방과후학교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방과후학교 활성 종합대책 마련 ▲방과후학교 강사 실질적인 고용 안정 보장과 대책 마련 ▲노조가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제정 등 5가지 과제에 대해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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