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김성표에 "걸그룹 동생 야구선수라 불리게 해 미안"

박수인 2022. 5.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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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출신 배우 김가영이 동생 김성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가영은 5월 19일 개인 SNS에 친동생인 삼성라이온즈 김성표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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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스텔라 출신 배우 김가영이 동생 김성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가영은 5월 19일 개인 SNS에 친동생인 삼성라이온즈 김성표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가영은 "항상 너의 이름과 경기에 대한 내용보다 걸그룹 동생 야구선수라고 불리게 해서 그게 너무 미안했는데, 오로지 너의 이름만 쓰인 기사들이 늘어가는 걸 보니 너무 좋다. 그동안 속상한 부분도 많았을텐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나는 평생 김가영이 아닌 야구선수 김성표의 누나로 불려도 좋을 것 같아! 스포트라이트 받는 자리는 아니어도,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홀로 열심히 싸우고 버티면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너를 응원해! 어느 날, 너가 너무 지쳐서 주저앉는다해도 너의 뒤엔 언제나 누나가, 우리 가족들이 있을거야! 너가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 그러니 다치지만 말고 행복하기만 해! 소중한 내 동생"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가영은 2020년 방송된 MBN '미쓰백'에 출연했다. 김성표 선수는 지난 201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사진=김가영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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