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컬쳐, 3년 만의 신작..괴테와 오스카 와일드 주제로 옴니버스

이슬기 2022. 5. 20.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J컬쳐가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HJ컬쳐는 5월 20일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인 '괴테의 변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더 와일드의 변론 -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하 '괴테의 변론', '더 와일드의 변론') 두 작품의 개막 소식을 알렸다.

옴니버스의 두 번째 이야기인 뮤지컬 '더 와일드의 변론-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모든 이들의 우상이자 당대 최고의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HJ컬쳐가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HJ컬쳐는 5월 20일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인 '괴테의 변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더 와일드의 변론 -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하 '괴테의 변론', '더 와일드의 변론') 두 작품의 개막 소식을 알렸다.

이번 두 작품은 변론이라는 주제를 각기 다른 이야기로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당일 연작 공연으로 관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거나 당일 두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뮤지컬 몰아보기’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참여 배우들이 두 작품에 동시 출연하여 같은 무대에서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1일 2역이라는 색다른 도전을 시도하기에 배우들의 연기 변신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전형적인 공연 제작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뮤지컬 형식을 만들어낸 두 작품은 ‘관객의 선택’, ‘몰아보기’ 와 같은 관람의 다양성을 도입하여 관객들에게 기존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체험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옴니버스의 첫 번째 이야기인 뮤지컬 '괴테의 변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집필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괴테가 집필한 소설이 젊은 청년들의 자살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의 질서와 규범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하는 것에 맞선 괴테와 베르테르의 변론을 담아낸다.

옴니버스의 두 번째 이야기인 뮤지컬 '더 와일드의 변론-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모든 이들의 우상이자 당대 최고의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 그가 집필한 소설과 그 글을 모방한 삶, 풍기 문란, 동성애 등의 죄목으로 법정에 선 오스카 와일드와 도리안 그레이의 변론을 담아낸다.

두 작품은 연출 이기쁨을 중심으로 작곡 양지해, 극본 황미주가 함께해 깊이 있고 탄탄한 구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괴테’역과 ‘오스카 와일드’ 역에는 박규원과 유승현이 함께하여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심문관’역과 ‘변호사’역에는 윤은오와 김서환이 함께한다. (사진=HJ컬쳐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